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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비스 기획 특강 정리: PMF부터 애자일까지카테고리 없음 2025. 2. 17. 13:21
서비스 기획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. 실무적인 팁부터 시장에서 성공하는 프로덕트의 조건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습니다. 이 글에서는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.
1. PMF(Product-Market Fit)와 시장에서 먹히는 프로덕트
✨ 문제 해결 능력이 핵심
-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.
- 빠르게 딜리버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며, 이를 위해서는 개발을 직접 하지 않더라도 기획자가 조합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운영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갖춘 기업이 성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 (예: 배달의민족, 쿠팡이츠)
✨ 시장 분석과 포지셔닝
- 해외 사례를 참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SaaS(Software as a Service)가 70%를 차지하고 있으므로, SaaS 기반 서비스 기획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.
- 경쟁사를 분석할 때는 **아하 모먼트(Aha Moment)**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전략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.
- 문제 정의가 중요한데, 이를 위해 "왜?"라는 질문을 반복하여 깊이 있는 고민을 해야 합니다.
2. 고객 이해와 문제 정의
✨ 비타민 vs 페인킬러
- 혁신적인 서비스는 크게 **비타민(Vitamin)**과 **페인킬러(Painkiller)**로 나뉩니다.
- 비타민: 있으면 좋은 서비스 (감이 중요함)
- 페인킬러: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(고객의 불편을 해결해야 함)
- 페인킬러형 서비스가 검증하기 쉽고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여 비효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. 고객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'노가다'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.
✨ 문제 정의 방법론
- 고객의 말을 직접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, 행동과 맥락을 분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.
- 문제 정의를 잘하려면 "왜 그럴까?"를 반복해서 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- 경쟁사 분석을 할 때는 그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, 차별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.
3. 애자일(Agile) 방법론과 실무 적용
✨ 애자일 개발과 이터레이션(Iteration)
- 서비스는 작은 단위로 쪼개어 유저의 반응을 살펴보면서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.
- 이터레이션(Iteration): 2~4주 주기로 가설을 검증하고 반복하는 과정
-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팀 단위의 목표(KPI)를 설정하고 협업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.
✨ 유저 스토리(User Story) 활용
- "@@ 사용자는 @@ 할 수 있다." 형식으로 유저 스토리를 작성하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.
- Task를 바로 적는 것이 아니라, **JTBD(Job to Be Done, 사용자의 해결하고자 하는 일)**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유저 스토리를 잘 정리하면 QA 과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.
✨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
- 스프린트(Sprint): 일정 주기로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단위
- IPM(Iteration Planning Meeting): 각 스프린트 계획을 세우는 회의
- 회고(Retrospective): 프로젝트 진행 후 개선점을 찾는 과정 (애자일 문화의 핵심)
✨ 기획 문서와 트래킹
- PRD(Product Requirement Document): 기획자가 작성하는 문서로, 기능의 조건과 복잡성을 체크하여 계획을 수립
- 트래킹 이벤트 설정: 런칭 후 유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미리 설정해야 함
- 버그 리포트 보드 활용: 프론트엔드에서 발생하는 버그를 효과적으로 관리
4.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과 조직 운영
✨ PM의 역할
- 조직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
- 프로젝트의 난이도를 조정하거나, 페어코딩, 챌린지 추가 등을 통해 조직을 리딩해야 함
- 액션 아이템을 명확히 설정하여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
✨ 팀 내 협업 문화
- 데일리 스크럼(Daily Scrum) / 싱크(Sync) / 스탠드업(Stand-up) 등의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
- 체크인(Check-in): 팀원의 컨디션과 몰입도를 공유하여 팀워크 강화
- 애자일 조직에서는 스테이지(Stage) 서버를 활용하여 기능 테스트를 진행하고, 베타 출시 전 검증하는 과정이 일반적임
마무리
이번 특강에서는 PMF(Product-Market Fit)를 찾는 과정, 문제 정의 방법론,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, 그리고 서비스 기획자의 역할까지 실무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핵심을 요약하자면:
- 시장에 먹히는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문제를 뾰족하게 정의하자.
-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고 불편함을 해결하는 페인킬러 서비스를 고민하자.
- 애자일하게 진행하며 빠르게 가설을 검증하고, 유저 스토리를 활용해 기획하자.
- 조직 운영과 협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.
앞으로 실무에서 이 내용을 잘 적용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🚀